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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5일, 초등학교 인근에서 벌어진 일명 ‘경주 스쿨존 사고’. 오후 한 시 반 경, 어린이보호구역에서 SUV 차량이 자전거를 탄 아이를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뒤에서 덮친 차량에 상처투성이가 된 아이는 아홉 살, 준영(가명)이었다. 그리고 다음 날, 한 SNS 계정에 공개된 사고 CCTV 영상은 큰 논란을 불렀다. 아이의 뒤를 바싹 쫓던 흰색 SUV 차량이 추돌 후에도 쓰러진 자전거를 밟고 지나가 멈추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실화탐사대’는 다친 아이가 아닌 또 다른 아이가 ‘피해자’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고 말한다. 그동안 언론에 등장하지 않았던 피해자는 열한 살 강욱(가명)이라고. 아홉 살 준영이와 함께 가해 차량에 쫓겼다는 아이는 먼저 자신에게 돌진한 차에 놀라 넘어졌다. 그리고 넘어진 형이 걱정돼 자리를 지키다 결국 자신마저 쫓아온 차량에 준영이(가명)는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https://news.v.daum.net/v/20200610112439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