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일을 꾸민 해커가 그걸 자랑할 수 없어 교묘하게 여러 숫자를 조합하고 재가공해 지문을 남겨놨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 의원은 "(해커가 남긴) 지문을 살펴보니 'follow the party'라고 나왔다. 중국 공산당 구호가 '영원히 당과 함께 가자'인데, '영원'을 빼면 'follow the party'가 된다"고 21대 총선에서 중국 해커의 전산 조작 가능성을 거론했다.

민 의원은 해당 문장이 도출된 배경에 대해 "어디서 표를 받아서 어디로 주는지 가중치를 보면 253개 지역구가 숫자가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줄이 선다. 이것을 수식에 따라서 보면 다 마이너스가 나오는데 하나만 'o'라고 나온다"며 "'o'를 중심으로 줄을 다시 세운 뒤 다 더해 '100'에 가까운 숫자가 나오도록 나누고 2진법으로 푼 뒤 앞에 '0'을 붙이니 나온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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