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이태원 클럽에 대한 서울시의 역학조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클럽에서 작성된 명단 중 67%에 해당하는 인원에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서다. 집단적으로 검역을 회피하면서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다.

박원순 시장은 9일 서울시청 2층에서 열린 '코로나19 이태원클럽 집단감염 관련 긴급브리핑'에서 "문제가 된 이태원 클럽에서 작성된 출입자 명부 1946명 중 637명만 통화가 됐고, 나머지 1309명은 불통상황이라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경기도 확진자가 1~2일 새벽 사이 용산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서울시에서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과 접촉한 가족과 지인을 포함해 전체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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