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가운데 전 국민이 벌인 '마스크 대란'의 끝이 보이고 있다. 정부와 민간기업이 원팀으로 마스크 공급에 총력전을 펼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한 국민들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이 결합한 결과로 평가된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둔화된 영향도 크다는 분석이다.

한때 수백 미터 줄을 서더라도 살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던 참담한 시기도 있었지만 이제는 우리보다 상황이 더 심각한 동맹국에 마스크 지원을 검토할 정도로 여유가 생긴 모습이다.

- 일평균 300만장→1260만장, 마스크 대란 끝이 보인다
- 정부, '마스크 전쟁' 돌입...사실상 '배급제' 꺼내
- 위기 때마다 등판한 '삼성'…정부와 찰떡 공조

덕분에 이달 중순이후 마스크 공급이 빠르게 안정세를 보였다. 그사이 코로나19 확산도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일일 확진자수가 10명 안팎에 그칠 정도다. 약국엔 마스크 재고가 돌기 시작했다. 줄을 서지 않아도 살 수 있다는 것이 체감되면서 국민들도 빠르게 안정감을 찾았다. 정부는 6.25때 도움을 준 참전국을 대상으로 마스크 지원을 검토할 정도로 여유가 생겼다.

한 정부 관계자는 "'마스크부냐'는 비아냥을 들은 산업부, 열일 제치고 적극 협력한 삼성전자 등 민간기업들, 그리고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 이렇게 3박자가 맞아 떨어져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50105004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