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진 대구시가 방역대응 과정에 대한 인터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구지역지부, 보건의료노조 대경본부 등 대구·경북 8개 보건복지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가 속출했는데도 대구시는 방역대응 띄우기에 급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대회의는 "초기부터 집단감염 지역으로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요양원이 코로나 19의 취약지가 된다고 모두가 예견했지만, 사전에 감염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집단감염사태를 최소화 시키지 못하고 국내 최대 집단감염 확진자 배출병원인 대실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 사태를 만들어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시가 초기대응을 보다 선제적이고 구체적으로 했다면 대구지역 사망환자는 좀더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501055249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