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범행 장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실수로 확보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고의로 삭제했을 것으로 의심된다는 피해자 측의 진정이 제기됐다.

피해 중학생의 오빠인 A씨는 21일 인천지방경찰청에 제출한 A4용지 7장 분량의 진정서에서 "가해자 측이 담당 수사관과 내통해 유일한 사건 현장 영상 자료인 CCTV 영상 일부를 삭제했다고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어 "수사관이 CCTV 영상을 확보할 당시 촬영한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42117202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