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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을 코앞에 두고 미래통합당이 때아닌 핑크 가발 논란에 휩싸였다.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당색인 ‘해피 핑크’ 가발을 쓰고 다소 우스꽝스러운 홍보 영상을 찍자 지지자들 사이에서 “언뜻 보면 트랜스젠더 같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면서다.

지난 6일 미래한국당은 원유철 대표와 염동열 사무총장 등이 핑크색 점퍼를 입고 핑크색 가발을 쓴 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원 대표는 머리에 핑크색 머리띠를 했다. 염 사무총장은 오른손에 핑크색 장난감 요술봉을 들고 왼쪽 뺨에 핑크색 하트 무늬를 그려 넣었다. 미래한국당은 이 같은 행사에 '핑크 챌린지'라고 이름 붙였다. 핑크 챌린지를 시도하기를 원하는 당 소속 의원들이나 후보자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사 7층에서 촬영할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은 당 공식 유튜브나 SNS에 게재된다.

이를 두고 여러 반응이 나오는데 보수층 지지자 중에는 거북스럽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익명을 원한 미래한국당 관계자는 “핑크색 옷까지는 좋은데 핑크 가발을 쓰니 보기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다”며 “황교안 대표도 목사님 등 주변으로부터 걱정스럽다는 말을 듣고 원유철 대표 등에게 '가발까지 꼭 써야 하느냐'는 취지의 말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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