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로 10만명이 사망한다면 "매우 잘한 일(very good job)"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추이에 관한 모델링에 따르면 "사망률이 2주 안엔 최고조에 달할 수 있다"면서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는다면 220만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예측 모델이 있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그 숫자를 10만명으로 낮출 수 있다면, 그것은 끔찍한 숫자지만, 10만명에서 20만명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우리 모두가 매우 잘한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330120425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