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무소속)가 23일 "40년간 보던 조선일보를 오늘부터 끊는다"고 절독을 선언했다.

대표적 보수 정치인이 보수언론과 절연을 공개적으로 알린 일은 극히 이례적으로 조선일보가 이날자 6면에 "통합당 낙천 현역들, 만만한 곳 무소속 출마"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때문이다.

조선일보는 홍 후보와 관련해 "최종 행선지를 대구 수성을로 정한데는 원내 진입경험이 없는 여성 후보가 공천됐기 때문이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또 "통합당 관계자는 '대구가 경남보다 보수색이 강하고 총선까지 시간이 부족한 점 여러 여건을 따져봤을 때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323073505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