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9일 0시를 기해 시행한 한국·중국발 항공편 제한 조치가 승객 뿐만 아니라 반도체 수입까지 차단하는 역효과를 불러올 것이란 우려가 높다. 양국간 항공편이 평소 대비 90% 이상 줄어들면서 항공편을 이용해 수송되던 D램과 낸드플래시, SSD 등 수출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국이 아닌 일본 내 공장에서 데스크톱 PC와 노트북을 생산하던 일본HP와 레노버·후지츠·NEC, 바이오 주식회사 등 주요 업체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항공편 제한 조치가 4월 이후에도 지속될 경우 B2B 시장은 물론 도쿄 올림픽 지원용으로 납품돼야 하는 PC 생산 지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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