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전과 후는 너무나 달랐다.

과도하다고 할 정도로 적극적이고 기민한 정부 당국의 대응과 성숙한 시민의식, 기업들의 피해 지원 참여, 의료진의 헌신적인 협력 등으로 국난(國難)에 버금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를 헤쳐가고 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발생 당시 허둥지둥 대응하면서 화를 키웠던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사실상 통제불능 상태에 빠진 중국이나 보건 선진국으로 인식됐던 일본에서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한 것과도 대비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확진자가 정체하면서 뚜렷한 진정 양상을 보이고 있고, 완쾌돼 퇴원하는 환자들도 속속 나와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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