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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혼자 사는 여성의 방에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해 서울 신림동 원룸촌에서 유사한 사건이 두 번이나 있었고, 지난달 서울 신촌에서도 여성의 집에 침입 후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붙잡히는 등 혼자 사는 여성의 주거 안전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신림동 사건'이 큰 화제를 모은 뒤 모방범죄가 극성을 부리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삼산경찰서는 집을 비운사이 누군가 자신의 집에 들어왔다 나간 것 같다는 여성 A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A씨 등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16일 새벽 12시 14분께 A씨의 집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외출 중이던 A씨는 누군가 자신의 집에 침입했다는 사실을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됐다. 방에 놔둔 노트북이 켜졌다는 알림이 온 것이다. A씨의 노트북에는 비밀번호도 걸려 있었다. 비밀번호를 풀고 노트북을 켜면 카카오톡 메신저가 자동으로 로그인되면서 A씨의 휴대전화에 알림이 가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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