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참모진의 일괄 교체, 직제개편안 발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의 국회 통과까지, 전방위적으로 조여 오는 숨통에 검찰 내부가 크게 술렁이는 모양새다. ‘검찰개혁에 동참하겠다’는 공식 입장과는 달리 ‘상실감’은 검찰 게시판에 댓글로 고스란히 드러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웅(50·사법연수원 29기) 법무연수원 교수가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지난 14일 작성한 사직 글에는 620여개의 댓글이 쏟아지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같은 날 정유미(48·30기) 대전지검 형사2부장검사가 올린 ‘임은정 부장에게- 인사재량에 대한 의견도 포함하여’란 제목의 글에도 16일 오전까지 16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https://news.v.daum.net/v/20200117050633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