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6일 경북고속도로 구미나들목에서 발생한 고교생 의문의 사망사고(본지 13일 자 10면·15일 자 13면)가 단순 교통사고가 아니라 동료 학생들의 집단폭력에 따른 사고였던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15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숨진 A(18·고3)군을 폭행한 혐의로 다른 학교 동급생 B군을 입건했다. 경찰은 폭행에 가담한 5~7명을 불러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30분쯤 경부고속도로 구미나들목 부근 왕복 8차로를 무단횡단하다가 서울 방향 1차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치여 숨진 A군이 숨지기 전 B군 등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던 폐쇄회로(CC)TV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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