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경찰서는 장애가 있는 9살 의붓아들을 찬물이 들어있는 욕조에 앉아있도록 하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계모 3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6시쯤 자택인 경기도 여주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의붓아들 B군을 속옷만 입힌 채 찬물이 담긴 어린이용 욕조에 앉아있도록 하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B군이 말을 듣지 않고 시끄럽게 돌아다니는 등 식사 준비를 방해해 벌을 주려 했다"며 "한 시간 정도 욕조에 둔 뒤 방으로 데려가 옷을 입히고 눕혀뒀는데 나중에 일어나지 않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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