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법원 경매업계에 따르면 서울 홍은동 서강아파트2차 전용면적 139㎡ 주택형이 전날 진행된 경매에서 4억30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경매가 개시될 때 감정가(5억6600만원)와 비교하면 낙찰가율은 76% 수준이다. 그간 유찰이 거듭된 영향이다.

당초 이 경매는 지난해 10월 한 차례 낙찰이 이뤄졌다. 낙찰가는 이번 입찰보다 10배가량 높은 41억3900만원이다. 최저입찰가 3억6200만원으로 시작한 3회차 입찰에서 한 응찰자가 4억1390만원을 쓰려다 실수로 0을 하나 더 붙인 것이다. 이 응찰자는 낙찰받지 않겠다며 법원에 매각불허가를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결국 입찰보증금 3620만원(최저입찰가의 10%)을 물고 잔금을 미납하는 방식으로 경매를 포기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10809120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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