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에서 열리는 산천어 축제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사전 개장한 가운데 동물권 단체에서는 '동물 학대','집단 학살'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단순한 겨울 축제라는 주장이 있어 이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020 화천산천어축제'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사전 개장했다.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상류에 마련된 얼음 낚시터는 오전부터 타이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축제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까지 외국인 5천400여 명이 화천천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문제는 '동물 학대' 논란이다. 지난해 1월 동물을위한행동, 시셰퍼드코리아, 동물해방물결, 생명다양성재단, 동물구조119, 동물보호단체 행강 등 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산천어살리기운동본부'는 화천산천어축제 개막날 화천읍 행사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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