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출근 중 음주운전이 적발된 서울고검 A부장검사에 대해 법무부가 지난달 ‘견책’ 처분을 내렸다. A부장검사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0.095%였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검사징계위원회를 열고 검사 위신 손상과 성실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A부장검사 등 3명에 대해 견책·감봉 징계를 내렸다.

A부장검사는 지난해 1월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동문 근처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가 진로변경을 시도하던 차량에게 경미한 추돌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사고 처리 중 A부장검사의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A부장검사는 당시 “전날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아침 출근길에 차를 몰고 나왔고 술이 깬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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