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박’, ‘친황’으로 명찰 바꿔 달고 한국당 장악
● 2016년 靑 핵심 관계자 “말 안 듣는 비박, 불편한 친박 정리”
● 총선 전날까지 ‘당선권 밖’ 인사, 청와대 항의로 순위 바꿔 당선
● 친박은 언제나 숨어 있는 한국당 내 최대 파벌
● 난리 치고 김세연 여연 원장서 교체, ‘막장 공천’ 재연 시그널
● 발톱 드러낸 친박, 黃의 ‘다른 선택’ 용납 안 할 것
● 朴 버리라는 게 아니라 극복하라는 것

지금 한국당은 4년 전 보수를 패망의 길로 이끈 '친박'의 손아귀에 다시 들어갔다. 이름만 달라졌다. '친황'으로 말이다. 친박은 2016년 막장 공천으로 인한 총선 참패를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다가올 21대 총선에서 과오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아니면 탄핵과 정권 재창출 실패, 분열에 이르기까지 보수의 '3대 참사'를 겪고도 재차 과거의 잘못을 반복할 것인가?

먼저 2016년 총선 당시 친박의 공천 만행을 고발하는 것으로 이 글을 시작하려고 한다. 나는 당시 새누리당의 막장 공천 한복판에 서 있던 김무성 당 대표의 보좌관이었다. 직접 목격한 '그때 그 친박'들의 만행과 공개되지 않은 비화를 소개한다. 이어서 '오늘의 친박'들이 왜 '보수의 몰락'이라는 불길한 예감을 빚어내는지 그 실체를 밝히려 한다. 친박은 어떤 사람들이며, 그들의 존재가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감 없이 풀어낼 것이다. 마지막으로 보수 우파와 한국당이 2020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단행해야 할 과제를 제안해보고자 한다.


https://news.v.daum.net/v/20191218140138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