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조국 일가 수사'와 관련해 여권을 중심으로 '피로감'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검찰 수사팀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에 대한 엄정한 수사 필요성을 거듭 제기하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문제가 있으면 원칙대로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CBS노컷뉴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윤 총장은 지난달 '조 전 장관 가족비리' 의혹 수사를 마무리 짓고 '유재수 감찰 중단' 사건 등 현 정권을 직접 겨눈 수사로 넘어가려고 했지만, 수사팀 검사들의 만류로 '조국 수사'를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사들이 쓰는 은어 중에 '3초(超) 사건'이란 말이 있다.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채 ​'3개월을 초과한 사건'을 의미한다.


https://news.v.daum.net/v/20191218051800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