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 당원과 지지자 수천 명이 국회로 몰려와 아수라장을 만든 데 대해 17일 당내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날 일부 참가자들이 다른 당 국회의원과 당직자를 폭행하는 사태까지 번지자 국회를 무법천지로 만들도록 유도·방치했다며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로 비난의 화살이 향하는 모양새다.

특히 한국당은 이날 오후에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또 한 차례의 규탄대회를 예고하고 있다. 나아가 당원들의 국회 경내 진입을 독려하고 있어 이날도 물리적인 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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