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과 운전 기사 등에게 상습적으로 폭행 및 폭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70) 전 일우재단 이사장 측이 자신의 혐의에 대해 완벽주의 성향 탓에 벌어진 우발적 사건이라고 해명했다. 의도를 갖고 폭행과 폭언을 행사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인권)는 16일 상습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이사장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정식재판은 지난 3월 기소 이후 9개월여 만이다. 공판준비기일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 전 이사장은 이날 직접 법정에 출석해 재판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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