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에서 근무시간에 와이파이(WiFi) 사용을 제한했다가 노동조합의 반발에 조치를 일단 철회했다. 노사는 와이파이를 둘러싼 갈등의 해법을 20일까지 찾기로 했지만 기존의 생산 관행을 놓고 양측이 다시 충돌을 빚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1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울산공장 생산라인 근무자들이 기존처럼 근무시간에도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작업 시간 중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접속 제한을 한 지 이틀 만에 일단 이를 되돌린 것이다. 회사 측은 2일 생산라인에서 동영상을 보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쉬는 시간과 식사 시간에만 와이파이 접속을 허용하겠다고 통보했다.


https://news.v.daum.net/v/20191212030042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