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검찰을 향해 "검찰 간부가 우리 민주당 의원들에게 와서도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 부정적 얘기를 한다고 들었는데, 더 그런 활동을 하면 실명을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검찰개혁 법안의 본회의 상정이 임박하면서 검찰이 법안을 흔들기 위해 의원들을 접촉해 수정안을 발의해달라는 '로비'를 벌인다는 판단에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간부가 나타나 의정활동에 개입하면 엄중 대응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1912111005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