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들어온 귀신을 쫓는다'며 20대 여성에게 식용 소다를 다량 먹여 중독 증세로 숨지게 한 승려와 무속인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김문관 부장판사)는 5일 학대치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과 2년을 각각 선고받은 승려 A씨(60)와 무속인 B씨(57·여)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A씨는 평소 알고지내던 B씨의 소개로 온 C씨(54·여)로부터 "우리 딸에게 빙의가 왔다. 살려달라"는 말을 듣고 "귀신이 당신 딸의 몸 속에 붙었다. 쫓아내야 된다"고 말한 후 빙의치료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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