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신동빈 회장이 경영 일선에 다시 복귀한 뒤 대규모 투자계획과 함께 전열을 가다듬었던 롯데그룹이 내우외환의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그룹의 주축인 유통 부문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들의 강세와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에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거운 데다 공격적으로 투자해온 화학부문마저 실적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탓이다.

◆롯데쇼핑 3분기 '어닝쇼크'…흔들리는 '유통 명가(名家)'

롯데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롯데쇼핑은 올해 부진을 면치 못했다.

롯데쇼핑의 3분기 실적을 보면 유통 계열사 중 비중이 5% 내외인 홈쇼핑만 선전했을 뿐 나머지 계열사들은 어닝 쇼크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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