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전체가 물에 가라 앉았다고 보긴 어려운 상태였어요. 하체는 물에 오래 있었는지 많이 부어있었지만 상체 쪽은 그런 흔적이 전혀 없었으니까…그런데 사인은 '익사'였어요"

세월호 희생자 고(故) 권오천 군의 형 권오현(32)씨가 힙겹게 다시 '그날의 기억'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천 군은 최근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발표로 '구조지연' 의혹이 불거진 고(故) 임경빈 군 발견 약 1시간 뒤에 발견된 네 번째 희생자다.

참사 당일 경빈 군이 맥박이 있는 상태로 발견됐지만 헬기가 아닌 배로 이송돼 숨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당시 해경의 구조활동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의혹이 유가족의 입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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