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 이후 넉 달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국내 업계가 피해 입은 부분은 없다. 일본 의존도가 높은 소재를 골라서 규제했지만 한국 업체들의 이렇게 빠르게 대응할 것을 일본이 예측하지 못한 측면이 크다”(반도체 업계 관계자)

1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4일부터 △포토레지스트(PR)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에칭가스(고순도 기체 불화수소) 등 3개 핵심 소재 수출 규제를 시작한 이후 4개월 여만에 이들 품목은 물론 반도체 공정용 액체 불화수소(불산액)까지 수출을 허가했다. 그동안 일본 정부는 지난 8월 초 PR을 시작으로 같은달 에칭가스, 9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의 반출을 연이어 승인해왔다. 여기에 이번에 자국 화학소개 업체인 ‘스텔라케미파’가 생산한 액체 불화수소에 대한 한국 수출 허가 요청까지 받아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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