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5일 북한 주민 강제북송 논란과 관련, "이 사건은 대한민국이 인권 후진국이 됐다는 것을 뜻하고 또 탈북자들이 마음 놓고 탈북할 수 없는 대한민국을 만든, 반인권적이고 반인륜적인 사건"이라며 "한국당은 당의 이름으로 국정조사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북한 선원 강제북송 관련 간담회'에서 "북송 사건은 매우 심각한 분단 이후 선례 찾아볼 수 없는 초법적이고 비상식적으로 일어난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탈북해서 귀순 의사를 표현한 대한민국 국민이 법에 어긋나게 강제 퇴거되고 인권에 관련된 각종 국제선언 협약에 위반되는 반인권적인 일이 자행된 것을 온 국민이 몰랐을 것"이라며 "우리 모르게 수많은 탈북자가 강제 북송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든다"고 주장했다.


https://news.v.daum.net/v/20191115115629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