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공급선 없이 달리는 경전철’이 조만간 대도시권에서 등장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무선 경전철 상용화 길을 열었다고 14일 발표했다. 철도연은 ‘고주파 대용량 무선급전’ 기술을 적용한 경전철로 2만7000㎞ 시험주행을 마치고 지난 13일 경북 경산에서 시연회를 열었다.

무선급전 기술은 궤도를 따라 곳곳에 설치된 급전장치에서 물리적 접촉 없이 열차에 전력을 보내는 방식이다. 자기장의 세기를 변화시켜 전류를 발생시키는 ‘전자기유도현상’을 이용한다. 휴대폰 무선충전 등에 쓰이는 기술이 대규모·대용량으로 발전했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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