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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전북 익산시에 한 도서관이 개관했다. 도서관 순례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알음알음 찾는 이가 꽤 있다. 그런데 이 도서관 방문 절차가 조금 남다르다. 위병소를 통과해야 한다. 법적인 건축 용도는 ‘교정 및 군사시설’이다. 육군부사관학교의 새 도서관, ‘학록도서관’이다.

‘군대=학교=감옥’이라는 오랜 공간 공식이 있다. 기능은 다르지만 세 공간은 비슷한 모양새로 지어졌다. ‘현대판 판옵티콘’이다. 감시가 공통 목적이었다. 최근 들어 학교 공간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지만,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건축계에서 미지의 영역으로 손꼽히는 군부대 안 도서관은 어떻게 다르게 지어질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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