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 조모(28)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면접고사 현장에 직접 동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면접고사는 객관성을 위해 지원자 개인정보를 철저히 가리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조 후보자가 결과적으로 이 원칙을 훼손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복수의 부산대 의전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2014년 7월쯤 딸과 함께 의전원이 위치한 양산부산대병원을 방문했다. 당시 딸은 당시 2015학년도 의전원 입시 2단계 전형인 면접고사 대상자였다. 조 후보자는 면접고사 전날 양산부산대병원 강당에서 열린 예비소집에 딸과 함께 참석했다는 것이 당시 관계자들의 증언이다.


https://news.v.daum.net/v/2019082904431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