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횡단보도 건너던 대학생 참변… 가해차량 3km 가까이 달아났다가
시민들 잇따른 제보로 붙잡혀


만취한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세 대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뒤 3km 가까이 달아났다가 시민의 잇따른 제보로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백모 씨(28·회사원)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백 씨는 이날 오전 3시 25분경 광주 북구의 한 대학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학생 박모 씨(20)를 자신의 흰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는 적색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29일 백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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