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국회 내 충돌을 둘러싼 고소·고발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주 30명이 넘는 의원들을 소환한다. 현재까지 불출석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출석 여부와 더불어 경찰이 이들을 상대로 강제수사를 펼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번주 더불어민주당 10명, 정의당 1명, 자유한국당 21명 등 총 32명의 국회의원을 패스트트랙 충돌 건과 관련한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국회의원만 109명이 고발돼 있는 가운데, 경찰은 현재까지 민주당 백혜련·송기헌·윤준호·표창원·홍영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등 6명에 대한 피고발인 조사를 마쳤다. 홍 의원의 경우 당초 이번주 출석을 통보받았으나 일정을 조율해 26일 조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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