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딱 세 잔밖에 안마셨어요."

5일 오전 0시20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공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 10여분 만에 적발된 강모(37)씨는 이같이 호소했다.

강씨는 "50분 동안 기다렸는데 대리운전 기사가 오지 않아서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을 반복하며 음주측정을 거부했다.

경찰도 물러서지 않았고, 10분 넘게 승강이가 이어진 끝에 강씨는 결국 측정기에 입을 댔다. 네 번째 시도 만에 측정된 수치는 0.096%. 면허취소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24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