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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 앞바다 한가운데. 해저면으로부터 지하 55m에 있는 바다 밑 컴컴한 굴에서는 매캐한 화약 냄새가 났다. 폭 10.6m, 높이 7.5m 아치 모양의 굴엔 2차로 도로가 들어서고, 같은 크기 굴이 바로 옆에 건설 중이어서 왕복 4차로 길이 바다 밑에 생기게 된다.

이곳은 보령과 원산도를 잇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 '보령해저터널'이다. 현대건설이4600억원을 들여 2010년 12월부터 양방향에서 바다 아래로 길이 6927m 터널을 8년 6개월간 팠고, 지난 10일 두 구간이 만나 관통에 성공했다. 보령해저터널은 도로포장과 천장 콘크리트 작업 등 실제 차가 다닐 수 있는 마무리 작업을 하려면 아직도 약 2년이 더 걸리게 된다. 개통하면 보령터널은 세계에서 다섯째로 긴 도로 해저터널이 될 예정이다. 보령터널보다 긴 도로해저터널이 있는 나라는 일본(1위)과 노르웨이(2~4위)뿐이다.


https://news.v.daum.net/v/20190618030843430?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