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이 경찰서를 나서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머리카락으로 얼굴이 공개되는 것을 막았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고씨를 살인·사체손괴·사체유기·사체은닉 등 혐의로 12일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에 신병이 인계돼 경찰서를 나선 고씨는 검은색 긴소매 니트와 검은색 치마를 입고 나타났다. 지난 5일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돼 마스크나 모자 등을 쓰지는 않았지만,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푹 숙여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1&aid=0003568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