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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장거리를 수영하지 못한다는 수달들은 어떻게 대한해협에서 50㎞ 정도 되는 거리인 대마도(對馬島·쓰시마섬)까지 건너간 것일까. 한국의 멸종위기 포유류인 수달의 흔적이 바닷길 건너 대마도에서 잇따라 발견되면서 수달들의 ‘이사 미스터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일본 환경성은 나가사키현 쓰시마시에서 지난해 실시한 수달 서식조사 결과 지금까지 파악된 3마리 이외에 새로 암컷 1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쓰시마 내에 모두 4마리가 살고 있다는 것이다. 나가사키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환경성은 지난해 12월 초 1주일 동안 쓰시마의 해안선과 하천 등 약 110㎞에 달하는 구간을 조사한 결과 남부 이즈하라마치 히사카즈 지구의 해안에서 물고기의 잔해가 포함된 수달 배설물 하나를 발견했다. 이 배설물에 포함된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환경성은 이곳에 이미 터를 잡은 수달 암컷과 다른 또 다른 암컷임을 확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2944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