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안진·삼정 삼성합병 보고서 입수
"에버랜드 동식물 활용한 바이오 신사업"..실체 없는 사업 드러나
삼바와 별개로 이재용 지배력 강화 활용..삼성 "수사중 답변 못해"

삼성이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앞두고 ‘에버랜드 동식물을 이용한 바이오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처럼 꾸며 제일모직의 기업가치를 3조원가량 부풀린 사실이 드러났다. 평가액으로 따지면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콜옵션 부채 누락액(1조8000억원)보다 더 큰 규모다. 두 사안에서만 제일모직의 가치는 4.8조원가량 과대평가된 셈이다. 당시 합병에서 제일모직이 고평가될수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배력이 강화되는 구조였다.


https://news.v.daum.net/v/20190523050606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