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강제징용 재상고 사건의 결론과 관련해 "'개망신'이 안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당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법정에서 증언했다.

김규현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윤종섭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렇게 밝혔다.

검찰이 입수한 김 전 수석의 2015년 12월 26일자 업무일지에는 '강제징용 건과 관련해 조속히 정부 의견을 대법원에 보내라'거나 '개망신 안 되도록', '국격이 손상되지 않도록' 등의 문구가 적혔다.


https://news.v.daum.net/v/20190513134734795?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