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운전차량 통도사 입구 돌진 사고로 13명 사상
간호사 50대 딸 숨지고, 70대 어머니 중상
60대 남편과 50대 후반 아내도 부상입어
사고 현장의 교량 난간 3m 부서져 있고
미쳐 수습 안된 신발 한켤레 방치돼 있어
목격자 “갑자기 차량 돌진해 행인 덮쳐”
경찰, 운전 미숙으로 보고 사고경위 조사


“확인하러 오면서도 설마 설마 했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다니…”

12일 오후 8시쯤 울산 울주군 삼남면 서울산 보람병원 장례식장. 아내 성모(52)씨의 시신을 확인하자마자 남편 유모(55)씨는 주저앉아 한참을 울었다. 유씨는 “아내가 불교 신자인 장모님과 함께 자주 절에 가곤 했지만, 이상하게 오늘은 안 갔으면 좋겠다는 기분이 들었는데…”라며 “이렇게 갑자기 아내가 세상을 떠나리라곤 상상도 못 했다”며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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