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1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대변인'이라고 지칭한 데 대해 "황 대표는 어째서 제1야당의 역할은 전혀 하지 않고, 극렬극우세력과 토착왜구옹호세력의 대변인 역할만 하고 있는가"라고 맞섰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황 대표가 쏟아놓은 말들을 빌려 다시 전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가 전날 서울 광화문 세종문회관 앞에서 자유한국당 주최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집회에서 "문 대통령은 경제 살릴 외교는 전혀 하지 않고 김정은 대변인 역할만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대북제재를 풀어달라고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구걸하고 다니는데, 대한민국 자존심을 어디다 팔아놓았나"라고 주장한 데 대한 맞대응의 성격이다.

또한 이 대변인은 "황 대표는 국정농단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놓은 데 일말의 책임조차 지지 않더니, 사사건건 국회 발목잡기로 일관하며 경제마저 IMF외환위기 당시로 되돌려 놓으려는 작정인가"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세월호 검찰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이 있고, 공안검사 출신 법무부 장관으로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세운 이력이 있고, 김학의 전 차관 부실수사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사태에 무한한 책임이 있는 황 대표이지만, 그래도 일말의 기대로 최소한의 노력을 기대하던 차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어제 황 대표는 임시국회를 내팽개치고 나간 장외집회 현장에서 '우리 경제가 IMF이전으로 되돌아간다', '베네수엘라행 특급열차를 탔다'는 등 최소한의 자기 성찰도 담지 못한 선동의 언어를 늘어놓은데 이어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까지 힐난하고 나섰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국회를 내팽개치고 나선 자유한국당과 황 대표는 도로친박당으로 회귀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그 때로 대한민국을 되돌리고 싶은 것인가. 그것이 황 대표가 정치권에 뛰어들어 자유한국당의 대표가 된 진짜 이유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민생과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한다. 자유로운 경쟁시장에서 일한 만큼 거두고 노력한 만큼 성과를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 보수의 기본가치 아닌가"라며 "그러나 해야 할 기본적인 일조차 하지 않고, 오로지 어깃장 놓고 발목잡기에만 열 올리고 있는 자유한국당과 항 대표가 진정 보수의 가치를 아는지 의문일 따름"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민생과 안보를 지키고자 한다면, 자유한국당과 황 대표가 있어야 할 곳은 거리가 아니라 국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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