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도시, 30개 모텔, 42개 객실에 1㎜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의 사생활을 불법촬영한 일당이 최근 경찰에 붙잡히면서 '모텔 몰카' 공파가 커지고 있다.

이들 일당이 몰래 촬영한 모텔 투숙객은 무려 1600여명에 달한다. 경찰은 사이트 개설 2주 만에 제보를 받아 수사에 들어갔고, 이달 초 일당을 검거해 그나마 더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해 11월24일부터 이달 초까지 지방 지역 30개 모텔에 무선 IP 카메라를 설치, 음란사이트 운영에 이용한 박모(50)씨와 김모(48)씨를 지난 8일 구속 송치했다.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이용촬영·영리목적유포) 및 정보통신망법(음란물유포) 위반 등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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