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 13일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지난해 건보 재정수지는 1778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수입(62조1159억원)보다 지출(62조2937억원)이 그만큼 더 많았기 때문이다. 건보 재정 적자 전환은 2010년 이후 8년 만이다. 건보 재정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3조원 안팎 흑자였다.

지출이 수입을 넘어선 것은 보험급여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보험급여비는 2017년 55조5374억원에서 지난해 60조5896억원으로 1년 새 5조522억원(9.1%) 늘었다. 이는 건보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의료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https://news.v.daum.net/v/2019031318060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