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60)는 22일 언론사의 사립유치원 비리와 서울교통공사 채용 논란의 보도에 대해 “청와대의 입김과 손아귀에 대한민국 모든 언론이 다 잡힌 세상에서 야당이 어떻게 사회정의를 이야기하고 공정한 세상을 이야기할 수 있겠느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제보가 봇물 터지듯 터져 온국민이 공분하고 있고 어제 한국당이 ‘국민기만 가짜 일자리 고용세습’에 대한 대국민 규탄행사를 했다”며 “그럼에도 공교롭게도 KBS, SBS, MBC 지상파 3사에는 한 줄도 안 나왔다”고 비판했다.

또 “(반면) 사립유치원 건은 헤드라인으로 무려 10분 가까이 방송했다”면서 “오로지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와 집권당인 민주당이 중심이 된 당·정·청(회의)에 지상파가 보도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대한민국은 한참 잘못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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