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366 댓글 0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04 '강기갑 무죄' 판사 신변 보호 방침 고마팍 2010.01.20
1903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서울대입구역 열차 멈춰 아~독하다 2010.01.21
1902 세상물정 모르는, 백지처럼 새하얀 명뚜아네뜨 좋은데이 2010.01.21
1901 여대생 유인 강도짓 …20대 재무설계사 붙잡아 신기록보유 2010.01.21
1900 성남지청, 친딸 성폭행한 아버지 친권상실 청구 1 속고속이는 2010.01.21
1899 '하루 몸값 5억원' 법원 판결 신기록 인생진리 2010.01.22
1898 법원앞 화형식…철없는 '어버이' 어쩌나? 1 나라고나 2010.01.22
1897 내 자식에게도 SAT문제 빼내달라? 마지막추위라고 2010.01.22
1896 한국여자 “돈없는 장동건, 원빈은 싫어!” 웃음이조아 2010.01.23
1895 겉보기만 신경쓰는 요즘 한식(韓食) 안타까워" 엔초 2010.01.23
1894 경향신문 만평 - 검새 엔초 2010.01.23
1893 2년 뒤 해고 없는 비정규직 추진 파닥이 2010.01.23
1892 올 공휴일 62일… 향후 10년간 최소 1 긴급편집 2010.01.23
1891 신용카드 고객정보 또 대량유출 아,됐고! 2010.01.25
1890 일교조, "관동대학살 조선인 희생자 6,600명" 폭탄주 2010.01.25
1889 '세종시 수정 반대' 교수선언, 기자회견장 원천봉쇄 예지력 2010.01.25
1888 '세종시 역풍' MB 지지율 2주연속 하락 향기가득 2010.01.26
1887 박주선, '초·중교 무상급식' 개정안 발의 역경토로 2010.01.26
1886 막 나가는 기러기 엄마?…美 네티즌 '나체사진' 유출 논란 1 얄루! 2010.01.26
1885 서울대출신 엉덩이교수가 있다? 초코비 2010.01.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82 1183 1184 1185 1186 1187 1188 1189 1190 1191 ... 1282 Next
/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