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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막걸리' 박통시절로 되돌아간 MB정부
'MB 막걸리' 이어 '유인촌 막걸리'까지 등장

권우성 (kws21)  


▲ 대통령의 막걸리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대갈리에서 모내기에 참여했다. 장화를 신은 이명박 대통령은 직접 이양기를 운전하며 모내기를 했고, 농민들과 함께 막걸리를 나눠 마시기도 했다. 현직 대통령이 모내기에 참여한 것은 12년만이다.  
ⓒ 청와대 제공  이명박 

  
▲ 장관도 막걸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저녁 서울 종로구청 부근 한 음식점에서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1차 시범사업 관련 컨설팅단 간담회에 참석해서 막걸리를 마시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20일 대통령이 바지를 걷고 농민들과 함께 논에 들어가 일일이 손으로 모내기를 하고, 새참으로 날라온 막걸리잔을 부딪히는 모습이 12년 만에 재연된 데 이어, 다음날인 21일에는 유인촌 장관이 전날 저녁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막걸리를 마시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 대통령이 모내기에 참석한 같은 날 저녁 유 장관이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1차 시범사업 관련 컨설팅단 간담회에 참석해서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농민들과 함께 모내기를 하고,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을 통해 서민적인 이미지를 만들었던 것처럼 'MB정권'도 그 모습을 재연하면서 서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고 싶은 것일까?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옆자리에 앉은 이에게 주전자에 담긴 막걸리를 부어주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 "여기보세요" '찰칵!'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대갈리에서 모내기에 참여했다. 장화를 신고 논에 들어가서 모를 심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일행이 기념촬영을 하는 듯 한 곳을 쳐다보고 있다.  
ⓒ 청와대 제공  이명박




셔츠 소매도 걷지 않고 시계도 풀지 않는 정열적인 각하의 모내기..

모 저거 하나 심었다에 걸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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