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료를 받는 여성 환자를 성폭행한 의혹을 받는 대구의 유명 정신과 의사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대구 모 정신의학과 병원장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력에 의한 간음죄’는 폭행이나 협박 없이 상급자 지위를 이용해 성관계한 경우에 적용된다.

A씨는 지난 3월 27일 우울증 치료차 병원을 방문한 여성 환자에게 수차례 성관계를 하자고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 환자는 담당 의사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고 이후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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