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의 첫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수사동력이 떨어지고 있다. 법원이 긴급체포의 적법성 여부까지 문제삼으면서 특검이 무리수를 뒀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검팀은 지난 17일 새벽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으로 활동해온 도모 변호사(61·필명 '아보카')를 증거인멸 교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특검 측은 "조사 중 쉽게 흥분하는 등 심적으로 불안감이 느껴졌다"며 "혐의사실이 증거 위조라서 부득이 긴급체포 상태에서 추가 조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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