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위대들이 긴 죽창을 들고 경찰과 싸우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말 이 광경이 지금 대한민국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란 말인가?
이날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의 불법 폭력 시위로 104명의 경찰과
50여명의 조합원이 다쳤다고 한다. 이 때문에 대전지방경찰청장은
더 이상 불법 폭력시위를 묵과할 수 없어 앞으로 민주노총과
화물연대가 주최하는 모든 집회를 금지할 방침이라고 언급 했다.
집회와 결사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주의 국가에서 모든 집회를
금지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민노총이 그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에 이를 비난하기에 앞서 먼저 사과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집회와 결사의 자유가 헌법에 명시된 것은
알고 있으면서 불법과 폭력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점은 왜 모르는가?
더 이상 눈 앞의
조그만 이익에 취해 큰 것을 잃은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경찰 꼬라지 하고는....